소설 리뷰&후기/로맨스판타지|191 [로맨스판타지/19] 악마들의 성스러운 유혹 [ 주관적 / 스포 주의 ] [유채] 악마들의 성스러운 유혹 리디북스 3권 + 외전 1권(총 4권) 완결 #로맨스판타지 #로맨스코미디 #역하렘 #고수위 #하드코어 작품 설명 눈치가 너무 없던 탓에 악마에게 속은 수녀가 눈치가 너무 없는 덕에 악마들을 홀리는 이야기. * * * 목이 따끔거렸다. 아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목덜미에 손을 대면 잇자국이 느껴졌다. 홀린 듯이 고개를 숙인 나는 눈물을 삼켰다. 머리카락에 가려진 몸에 정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더러워진 시트와 고통을 호소하는 허리까지. 별다른 저항도 하지 못하고 쾌락에 흐느끼던 내 모습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이거 꿈이죠?” “아니?” “아니요.” “꿈이라고 해주세요, 제발!” 아무리 신앙심이 쥐뿔도 없었다고 해도 이건 아니다. 이건.. 2020. 4. 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