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관적 / 스포 주의 ]
[마르고트] 집 잘못 찾아오셨어요, 악역님
카카오페이지 182화(+외전) 완결
리디북스 5권 완결
#로맨스판타지 #책빙의 #전생/환생
작품 설명
빈민가의 아이로 환생해 범죄도시로 흘러들어가 실험체가 되었다.
그러다 연구소를 파괴하러 온 남자를 보고 이곳이 피폐 역하렘 소설의 세계란 사실을 깨달았다.
그 후 연구소에서 벗어나 나름대로 평범한 인생을 살던 중에 여주인공이 옆집에 이사를 왔다.
아무래도 나는 여주인공의 이웃집에 사는 수상한 엑스트라인 모양이다.
원래대로라면 여주인공이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악역을 구해주고 그 대가로 광적인 집착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악역 서브남이 내 집 앞에 기절해 있는 것이 아닌가?
악역 서브남인 라키어스 아발론은 암흑세계의 왕으로,
예전에 연구소에서 만났던 바로 그 무시무시한 남자였다.
"……."
잠깐 주변을 살피다가 남자의 몸을 발로 슥 밀어냈다.
집 잘못 찾아오셨어요, 악역님.
[출처] 마르고트, 집 잘못 찾아오셨어요, 악역님, 카카오페이지
등장인물
유리(아라크네)
- 흑발 + 붉은 눈
- 특수 능력 사용 가능자
- 소설 <꽃의 사슬>의 엑스트라로 전생
라키어스 아발론
- 금발 + 푸른 눈
- 암흑세계의 제왕 + 능력자
- 소설 <꽃의 사슬>의 서브 남자 주인공 + 악역
능력자 설정은 맘에 들었으나 떡밥 회수가 아쉬움
남주가 옆집으로 잘못 찾아와 여주에게 첫눈에 반한 내용이에요
여주는 빈민가 아이예요
첫 화부터 맞고.. 인신매매단에 팔리고.. 또 생체실험 연구소로 팔리고..
연구당하면서 능력을 가지게 돼요
감정이 없는 듯 무심하고 철벽도 치고..
(일러스트 보이시죠? 딱 저 표정으로 대사칠 거 같음)
근데 또 다정해요
남주나 주변 친구들을 외면하진 못하거든요
남주는 여주 한정 다정남 + 집착남
그리고 능력남이에요
정신 조종이었나...
로맨스는 달달한 로맨스 소설은 아니에요
여주가 감정 기복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진도가 안 나가요~!!
피폐 역하렘 소설 전생 이래서 남주 후보가 많을 줄 알았는데
앞으로 구르고 뒤로 구르면서 봐도 단 한 명..!
분명 서브남이라고 나왔거든요?
아무리 봐도 남주가 될 것 같진 않았어요
그냥 비중 있는 조연중 하나..
남주 로맨스도 별로 없는데 서브남이 웬 말
캐릭터들이 다 능력이 있어서 스토리나 사건들은 재밌었어요
(여주가 굉장히 맘에 들었거든요)
그런데 여주가 남주랑 손 잡으면 감정조절이 안되던데
완결까지 이유를 알 수 없었어요
미스테리로 남아 버렸음..
취향에 맞아서 재밌게 잘 봤으나
편 수에 비해 떡밥 회수가 아쉬웠던 소설
로맨스를 기대한다면 꼭 절반 정도 먼저 읽어보고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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