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관적 / 스포 주의 ]
[유나진] 최강자 남주의 라이벌을 그만두었더니
카카오페이지 147화 완결 + 외전 연재중
#로맨스판타지 #로맨틱코미디 #책환생 #일상
작품 설명
평소와 같던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아나벨은 깨달았다.
자신이 소설 속 만년 2위의 인물로 환생했음을.
그것도 남주에게 온갖 나쁜 짓을 하다 결국에는 감옥행 엔딩을 맞을 인물임을!
‘결국에는 다 들키는데, 내가 미쳤지!’
아나벨은 닥쳐올 파멸을 막기 위해 자신이 깔아 놓은
음모들을 하나하나 차단해 이안을 위험에서 구해 주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데…….
“세상에, 그게 바로 우리 가문에서 추구하는 기사도 정신이란다. 아주 마음에 드는구나!”
갑자기 그녀를 향해 눈을 빛내는 이안의 어머니와.
“내 오페라 관람 파트너가 되어 주겠어?”
얼떨결에 이안과 함께 구해 준 뒤로, 자꾸 치근덕대는 황자.
그리고…….
“이안, 나는 네 라이벌을 그만두기로 결정했어. 그리고 아주 새로운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어.”
“다른 인생?”
"너같은 파란만장한 남자에게 관심 끄고, 특징 없는 남자와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려고."
"상대가 누군데. 그리고 내가 왜 파란만장해?"
왜인지 자꾸만 집착하는 남주, 이안.
“요즘은 왜 나에게 험한 말을 하지 않는 거지? 욕…… 해 줘.”
모두가 조금 이상해진 것 같다!
[출처] 유나진, 최강자 남주의 라이벌을 그만두었더니, 카카오페이지
등장인물
아나벨 나디트
- 연보라 머리 + 짙푸른 눈
- 아베데스 후작의 사생아
- 검술 대회 만년 2등
- 남자 주인공의 라이벌
- 소설 <세상을 구하는 바른생활 성녀님> 악역으로 환생
이안 웨이드로스
- 금발 + 붉은 눈
- 웨이드로스 공작가의 후계자
- 기사단장 - 기사도 중시
- 세계관 최강자
- 소설 < 세상을 구하는 바른생활 성녀님> 남자 주인공
일상 비중 높음
여주 맛있는 거 많이 먹었으면
만년 2등 여주의 악역이 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예요
여주는 인정받지 못한 후작가의 사생아로
인정받기 위해 검술 대회 1등을 목표로 해요
문제는 만년 2등이라는 점..!
가족에게 학대당하고 핍박받아도
자신의 잘못이라며 순종적인 성격이었어요
환생했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는요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후
남주를 구하기 위해 스토킹 해요
다 들켰지만..
변한걸 안 들키겠다고
남주 찾아가서 시비 걸고 저주하는데
'맨발로 레고 밟아라!' 같은 내용이라 마냥 귀엽고
책 내용에 끌려다니는 모습이 없어서 좋았어요
남주는 공작가의 후계자로
고지식하고 기사도를 중요하게 여겨요
첫 만남에선 여주에게 반했지만
자신을 괴롭히는 모습에 점점 질려가요
그러다 변한 여주에게 관심을 가지는데
연애 초보에
욕먹다가 좋아함을 깨달아서 그런가
점점 또라이가 되어가는 것 같기도..
로맨스의 시작은 쌍방 혐오로
둘이 드립치고 반응하는 게 좀 귀여워요
부정기가 길어서 이어지는 건 후반부쯤
여주는 자길 좋아할 거라 생각 못하고
남주는 적극적이지 못해서요
사실 서로 왜 좋아지는지 모르겠는데
정들었나 봐요
스토리
약 개그물
고구마 없는 일상 중심 소설로
초반부는 로맨틱코미디 느낌으로
가벼운 개그 요소들이 많아요
(말장난이나 현대식 드립 변형)
약간 유치할 수 있는데
개그코드가 맞아서 재밌게 봤어요
중후반부에는 떡밥이 풀어지는데
여주가 원하는 대로 쉽게 해결되고
놀랄만한 반전이.. 있었는데
힌트가 많아서 유추가 가능해요
그리고! 여주 성격이 점점 유해져요
점점 남주에게 시비도 잘 안 걸고 대련도 안 하고
여러모로 긴장감이 적어져서 아쉬웠어요
아쉬움에도 완결까지 읽은 소설이에요!
개그코드가 취향인 점이 가장 크지만
답답하지 않은 전개와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 성격이 매력 있어요
고민된다면 10화 정도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볍게 읽을 소설을 찾으신다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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