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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후기/로맨스판타지

[로맨스판타지]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by 오무요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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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 스포 주의 ]

 

 

[이늬]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왼쪽부터 이클롯/나드리카/로이드/시거)

 

[이늬]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카카오페이지 237화(+외전) 완결

리디북스 6권 + 외전 1권(총 7권) 완결

 

 

#로맨스판타지 #게임 #빙의 #역하렘

 


 

작품 설명
Reset.
And game set.

어느 날, 삶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는 눈을 떴다.
낯선 남자들이 내 침대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이상하고도 야릇한 세계에서.

“추우세요? 제가 안아 드릴까요?”
“오, 세상에.”

아마도 게임 속.
장르는…… 연애 시뮬레이션?

“넌 왜 내 옆에 있는 거니?”
“저는…… 마마의 첩이니까요.”

그런데 첩이 한둘이어야지…….
대체 이 세계는 뭐지?
난 누구고?

[출처] 이늬,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리디북스

 

등장인물

옐드리아 비옷테 세실리아

  • 붉은 머리 + 푸른 눈
  • 오르비잇테 제국의 황녀 + 후계자
  • 게임 속 악역으로 빙의
  • 남첩이 많음
  • 동정심이 많음

 

유리엘 드라뷔에 세실리아

  • 검은 머리 + 붉은 눈
  • 게임 속 여자 주인공
  • 자존심이 쎔

 

나드리카

  • 백금발 + 보라 눈
  • 과거 성노예 + 황녀의 첩
  • 마법 재능이 있음
  • 순종적임

 

에센 벨로드

  • 단풍색 머리 + 붉은 눈
  • 망국(벨로드)의 마지막 왕자
  • 주인공을 사랑함
  • 외골수적인 면이 있음

 

로비아 쥬란느

  • 금발 + 녹안
  • 전직 수석 사서 + 황녀의 첩
  • 애정을 원함 + 지능적임

 

이클롯 페이시스

  • 진청색 머리 + 검푸른 눈
  • 과거 후작가의 후계자 + 황녀의 첩
  • 황실의 총 기사단장
  • 사랑보단 충성심 + 우직함

 

시거

  • 검은 머리 + 노란 눈
  • 최초의 평민 출신 부기사단장
  • 황녀의 기사단(이름만 기사단)
  • 성정이 모질지 못함

 

카이로스 에리얼 로스차일드

  • 붉은 머리 + 회색 눈
  • 로스차일드 제국의 둘째 황자
  • 여자를 밝히는 망나니라는 소문이 있음

 

  • 검은 머리 + 검은 눈
  • 세상의 신 + 안내자
  • 인간의 감정을 배워가는 중

 


 

다시 봐도 1화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어요

 


 

눈떠 보니 역하렘 게임에 빙의된 여주와 남주들의 이야기예요

 

여주는 게임의 주인공이 아니에요

주인공에게만 보여야 할 게임 선택창이 보일 뿐

빙의 전 나는 누군지 기억나지도 않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가지만

침착하게 파악하려 해요

원래 황녀의 죄를 포용하고

죽음을 회피하기 위해 몸부림치는데

장점이자 단점은 사랑과 동정이 많은 것..

 

주인공은 게임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나쁘게 보면 생각 없는

좋게 보면 욕망에 솔직해요

자신이 주인공인 게 당연하거든요

 

남주들은 등장인물 칸을 봐주세요

무려 7명과의 역하렘으로

기본적으로 다정하거나 착해요

그래서 분위기가 비슷하긴 한데..

각자의 이야기도 매력도 달라서

걱정할 필요는 없었어요

어떻게 보면 안타깝기도 하네요

원래의 황녀에게 당한 게 너무 많은데도

결국 황녀를 원하게 된다는 게..

다른 사람이지만 겉은 그대로니까요

 

은 15금..

간혹 등장하며

간접적이지만 묘사가 많아서 나쁘지 않아요

자극적이진 않아요

 

스토리의 큰 틀은 문제 해결이지만

로맨스가 메인으로 감정 묘사가 많아요

주인공에겐 단지 게임이고

공략 캐릭터일 뿐이지만

여주에겐 지키고 싶은 사람이거든요

 

그러기 위해선..

주인공이 없어지는 게 가장 빠른 길인데

여주는 주인공을 죽이지 못해요

답답할 수 있는데 전 나쁘지 않았어요

더보기

 

원래는 여주가 주인공에 빙의했어야 했는데

그 자리를 강제로 뺏겼어요

(신의 개입이 있었음)

그러나 버그로 여주도 빙의되어 넘어와요

 

후에 신을 만난 여주는 자신의 운명을 듣고

(황녀가 죽어야만 나머지가 행복함)

다른 해피엔딩을 찾기 위해 노력해요

 

다 정해진 운명에 놀아난 거지만요

 

 

다만..

3화 정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고

편수도 많고.. (무려 6권)

후반으로 갈수록 어수선해져요

 

남주의 감정도 모두 이해되진 않았어요

왜 이렇게까지 매달리나 싶고..

 

그럼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모두를 사랑하고, 사랑받아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상처 입은 남자들의 애절하고 다정한 로맨스가 궁금하다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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