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관적 / 스포 주의 ]
[송서림] 용사의 전 여친입니다
카카오페이지 156화(+외전) 완결
네이버 시리즈 155화(+외전) 완결
리디북스 4권 완결
#로맨스판타지 #로맨틱코미디 #책빙의
작품 설명
뻔한 삼류 소설 속 여주인공으로 빙의했다.
여주인공이 된 김에 꿀 빨면서 핑크빛 인생을 즐겨보려 했었는데…… 로맨스는 무슨.
용사인 남자친구에게는 여자들이 끊이지 않고, 온갖 사건들이 계속 벌어졌다.
그래서 이제는 좀 평범하게 살아보고자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고, 맞선으로 만난 남자와 결혼했는데……
뭐? 내 남편이 마왕이라고?
* * *
“후후, 뭘 그렇게 경계하세요? 설마 제가 비 전하께 무슨 해코지라도 할까 봐 그러시는 건가요? 살다 보니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도 보게 되네요.”
“내가 왜 두려워해야 하지?”
“네?”
“네까짓 게 하면 뭘 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 나는 그냥 불쾌한 것뿐이야.”
“오롯한 내 것이길 원하는데,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생은 그른 것 같다.
[출처] 송서림, 용사의 전 여친입니다, 카카오페이지
등장인물
메이즈 헤이즐넛
- 금발 + 푸른 눈
- 시골 처녀 + 알고 보니 성녀
- 삼류소설 여자 주인공에 빙의
이스 란셀
- 흑발 + 붉은 눈
- 삼류소설 최종 보스, 악의 축 마왕
슈크르 진저
- 용사(지망생)
- 메이즈 전 남자 친구
- 삼류소설 남자 주인공
오랜만에 쓰는 후기네요
전 웹툰이 조금 더 재밌는 듯
성녀와 마왕의 알콩달콩 연애 이야기예요
여주는 밝고 활기차고
본인 의사표현 잘해요
용사의 여자 친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납치, 감금 등 범죄를 당하는데
걱정도 안 하고 다른 여자에게 여지주는
똥차는 뻥-! 차 버리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 해요
(그런데 사기결혼 당했어요..)
남주는 여주 한정 다정남
처음엔 계획적으로 다가왔고
독점욕에 집착하는 거 보이는데
여주가 말하는 거 다 들어주고
싫다고 하는 건 하나도 안 하고
다친다고 요리도 집안일도 다하고
완벽한 애처가예요
로맨스는 알콩달콩~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웹툰을 먼저 읽어서 그런지
장면이 상상돼서 귀엽고
고구마가 없어서 편하게 봤어요
외전까지 달달해요
스토리는
여주 남주 나올 땐 잘 어울리네 하다가
용사만 나오면... 맘에 안 들어요
봐주기엔 잘못한 게 너무 많아요
이 소설의 가장 큰 악역은 세 자매인데
악역 해결도 너무 쉽게 돼버려서요
뭔가 내용이 더 있을 줄 알았는데..
고구마는 없었지만..
큰 문제들도 너무 쉽게 해결돼버려서
긴장감이 없어요..
서브 커플 내용도 너무 적어서 아쉽고요
외전을 기대해 봤는데
궁금한 내용들이 해결되진 않았네요
그래도 로맨스랑 일상을 귀엽게 잘 봐서
특별 외전까지 열심히 달렸어요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는
동화 같은 이야기였네요
고구마 없는 귀여운 연애가 궁금하다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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