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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후기/로맨스판타지

[로맨스판타지]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

by 오무요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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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 스포 주의 ]

 

 

[마셰리]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

 

[마셰리]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

 

카카오페이지 237화(+외전) 완결

 

 

 

#로맨스판타지 #책빙의 #역하렘

 


 

작품 설명
※이 소설은 피폐하고 강압적인 관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는 주의문도 무시하고 고수위 피폐 로설을 탐독했다.
한데 웬걸, 여주를 괴롭히는 데만 혈안이 된 미친 고답물의 결정판!

그래서 나는 리뷰를 남겼다.

고구마 때문에 답답해서 못 보겠네요ㅡㅡ

그런데 바로 그 고답이 여주인공, 셀리나에 빙의해 버렸다?!

“사, 사람들이 나를 쳐, 쳐다보고 마, 말 거는 게 싫어.”

겁이 많아 말을 더듬는 데다,

“날 만족시키는 게 네가 할 일이야, 셀리나. 주제도 모르는 계집은 재미없어.”

쓰레기 남주에게 끝없이 괴롭힘당하던 장면들이
머릿속에 주마등처럼 스쳐 가는 그 순간, 나는 결심했다.

남주는 피하고, 악역은 쫓아내자!
잘 있어요, 여러분! 전 운명을 벗어던지고 행복을 찾아서 떠납니다.

[출처] 마셰리, 남주를 피하려다 하렘을 만들었다, 카카오페이지

 

등장인물

셀리나 크로포드

  • 금발 + 녹색 눈
  • 크로포드 백작가의 장녀
  • 신력을 가지고 있음
  • 19금 피폐 로맨스 소설 <구원의 굴레> 여자 주인공 빙의

 

세드릭 크로포드

  • 흰 수리 기사단의 기사단장
  • 셀리나의 작은아버지
  • 정직의 표본

 

발터 하인리히 카스타크

  • 흑갈색 머리 + 파란 눈
  • 카스타크 공국의 왕족 + 미친 폭군
  • 19금 피폐 로맨스 소설 <구원의 굴레> 조연

 

카를로스 발렌타인

  • ?? + 회색 눈
  • 발렌타인 대공가의 대공 + 집착
  • 19금 피폐 로맨스 소설 <구원의 굴레> 남자 주인공

 


 

개인적으로 일러스트가 조금.. 아쉽다..!

손은 호위 기사, 투노, 대공, 사제일까요?

 


 

책에 빙의한 여자 주인공이 답답한 원작을 벗어나

해피엔딩을 만드는 이야기예요

 

 

여주는 빙의자로 적극적이고 똑똑해요

원작의 셀리나는 굉장히 답답한 성격인데

하루아침에 바꿔버리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해요

연기도 잘하고 원작 활용도 잘하고~

인물 조련도 잘해요

자기 좋아하는 거 다 알고 이용하고

오랜만에 계략 여주네요

 

남주는 길들여진 거대 야생동물 느낌

남들에겐 차갑고 냉정한데

내 여자 한정 따뜻한?

귀랑 꼬리가 있었다면 

여주가 밀어낼 때마다

축- 쳐져있지 않았을까요

맹목적이다 싶은 사랑을 하는데

능력도 좋아요 완벽하네요

 

 

로맨스는 여주와 남주가 잘 어울려서

재밌게 봤고 만족합니다만

음.. 역하렘일까요..?

여주의 인기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 조련하는 느낌이라

제가 원하는 느낌의 역하렘은 아니었어요

여주 - 남주 - 원작 남주의

삼각관계에 가까웠다고 생각해요

원작 남주의 짝사랑이지만

여주에 대한 집착이 미쳐서요

 

+)

원작이 19금 피폐라서 씬 기대해봤는데요

전체이용가였던 것..

아침짹이 어디야..

 

 

스토리는 200화가 넘는 장편임에도

지루하지도 않고 전개 속도도 좋았어요

연애도 빨리하고요

 

악역이라고 다 내치는 게 아니고

기회를 줘보려고 하는 게 좋았어요

보다 보니 짠하네.. 싶고

(찐 악역은 발 밑에 두고 조련)

 

위에 역하렘은 아닌 거 같다고 썼는데

다른 캐릭터들과의 스토리~ 다 있어요

얼굴 보고 반한 거 같은 느낌이지만

왜 좋아하는지 알 거 같은~

캐릭터들이 개성 있어서 더 재밌었어요

 

후에 다른 빙의자도 나타나면서

집중력이 좀 떨어졌어요

이해해야 할 부분이 많아져서..

그래도 이해 못할 부분은 없었네요

 

아쉬운 걸 얘기하자면

세드릭이 왕을..?? ..상상이 안되서요..

 

 

재밌게 달렸습니다

나중에 외전 보러 가야겠네요

 

 

여자 주인공이 어떤 계략으로 어떤 삶을 사는지 궁금하다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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