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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후기/로맨스판타지

[로맨스판타지] B급 공포게임 속으로 들어간 기분은?

by 오무요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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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적 / 스포 주의 ]

 

 

[용호상박] B급 공포게임 속으로 들어간 기분은?

 

[용호상박] B급 공포게임 속으로 들어간 기분은?

 

카카오페이지 76화 완결

네이버 시리즈 76화(총 3권) 완결

리디북스 총 3권 완결

 

 

#로맨스판타지 #공포 #게임 #차원이동

 


 

작품 설명
「공포게임 <죽은 자들의 저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투명한 창에는 게임에 대한 설명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그녀는 믿기지 않다는 듯 어두컴컴한 복도를 살피며 황망하게 뇌까렸다.
“실화야?”

* * *

피델리스가 눈을 떴을 땐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아름다운 남성의 품 안이었다.
남성은 눈을 다정하게 휘며 붉은 입술을 열었다.
“바닥에 그냥 눕히기엔 너무 차가워서요.”
“아, 감사-”
미처 말을 내뱉기도 전에 남성의 옆쪽으로 하얀 창이 떴다.
「이름 : 하칸 데클란
특징 : ……. 」
그 뒤에 뜨지 않는 글씨를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하고 있을 때, 충격적인 단어가 떠올랐다.
「특징 : 사이코패스.」
…예? 뭐라고요?
눈을 깜빡이며 투명한 화면 창과 남성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그가 부드럽게 웃으며 피델리스의 머리카락을 정돈해주었다.
“제 얼굴에 뭐가 묻었나요?”
사, 사이코패스가 묻은 것 같은데요…….
차마 그렇게 말할 수 없던 피델리스는 열심히 고개를 저었다.

[출처] 용호상박, B급 공포게임 속으로 들어간 기분은?, 리디북스

 

등장인물

 

피델리스 스왈드 (예인)

  • 백발 + 붉은 눈
  • 한국 보육원에서 자람
  • 공포게임 <죽은 자들의 저택> 속으로 빙의
  • 이름은 피델리스 스왈드 / 몸과 외모는 현실의 본인과 같음
  • 무서운 거 싫어함

 

하칸 데클란

  • 금발 + 푸른 눈
  • 마법이 극의 경지에 오른 자 + 마탑주
  • <죽은 자들의 저택>에 지원하여 들어옴
  • 사이코패스

 


 

표지에 안고 있는 자세.. 불편해 보임..

 


 

눈떠보니 B급 공포게임 속으로 들어간 여주의

살아서 탈출하기 이야기예요

 

 

여주는 어느 날 갑자기!

보육원 동생이 재밌다고 말한

귀신도 괴물도 살인자도 나오는

B급 공포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돼요

자신의 몸 그대로!

문제는 이 게임을 해본 적이 없고

무서운 걸 정말 싫어한다는 것

 

처음에 귀신 보자마자 소리 지르고

일단 냅다 달리기!

개복치적인 멘탈도 가지고 있지만

살려는 의지는 확실한 편이라

상황 파악도 잘하고 운도 좋아서

시련에 빠져도 잘 헤쳐나가요

 

게임도 여주를 죽일 생각은 없는지

능력을 많이 주긴 하는데..

'소리를 질러서 사자후를 얻었다!' 같은..?

효과는 확실합니다

 

 

남주는 저택에 지원하여 들어온

능력 뛰어난 마법사로

특징은 사이코패스.. 였는데

여주를 만난 후엔 없어진 특징이에요

여주 한정 다정남이에요

 

지원자 중에서는 못 본 얼굴이고

옷차림도 특이한 여주를 보고

관심이 생겨 도와주고 챙겨줘요

왜 좋아하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음.. 첫눈에 반한 거 말고는 설명이 안되네요

 

 

로맨스 중심은 아니에요

배경이 공포게임이라서요

 

남주는 여주에게 첫눈에 반한거 같고

여주는 자신을 안고 다니면서 지켜주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남주에게 호감을 가지게 돼요

위급상황이 되면 남주를 먼저 찾는

달달한?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

찾으면서 잡아버리는 여주 긴 해요

여주 강하거든요

 

 

스토리

다른 인물들은 <죽은 자들의 저택>의 저주를 풀면

죽은 사람도 되살린다는 '하르트'를 준다는 왕의 말에

지원해 저택에 들어오게 돼요

그 장소에 갑작스럽게 떨어진 여주..

여주 눈에만 게임 인터페이스가 보이고

죽어도 다시 살아나요 게임처럼요

왜 캐릭터 빙의가 아닌 본인 몸 그대로 넘어왔나

의문이 있었는데

저택의 악마가 문제였어요

더보기

알고 보니 예전에 다른 차원으로 납치당했고

동생을 찾던 언니가 저택에서 동생을 소환함

하지만 악마의 소행으로 일이 꼬인 것

악마는 인간의 행복을 원하지 않고

여주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요

 

초반부 여주 혼자일 때는 무서운 분위기에

여러 게임 설정들이 등장하며

현실적인 반응이 재밌었는데

다른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덜해지는 게 아쉬웠어요

 

공포 게임이 그렇듯 큰 틀은

귀신 -> 힌트 찾기 반복이고

다른 인물들이 나오면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스토리가 탄탄하지는 않아요

유치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내용 전개에 답답함도 고구마도 없고

편수도 적어서

가볍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완결 부분은 아쉬웠지만

깔끔해서 좋았어요

외전이 나온다면 좋겠네요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게임 + 로맨스 좋아하시는 분은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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