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던전에서 치킨 냄새가 나요

[ 주관적 / 스포 주의 ]

 

 

[김지우] 던전에서 치킨 냄새가 나요

 

[김지우] 던전에서 치킨 냄새가 나요

 

카카오페이지 161화(+외전) 완결

네이버 시리즈 6권 완결

리디북스 6권 완결

 

 

#로맨스판타지 #차원이동 #요리 #힐링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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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우리집 지하실이 다른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고?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유명세를 얻은 세나는
그녀의 돈을 노리는 구남친의 스토킹에 시달린다.
어느날, 세나의 집 지하실에 처음 보는 문이 생기고
다른 세상의 꽃미남 미하엘이 튀어나온다.

골든레트리버를 닮은 다정하고 귀여운 남자.
세나는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그것은 바로...!

‘닭, 닭을 먹인다!’

보름마다 한번씩 열리는 이세계의 문.
미하엘의 인도로 이세계에 건너간 세나는
한국에서 가져온 물건과 맛있는 음식으로
사람들의 영혼까지 사로잡는다!

서서히 밝혀지는 과거의 비밀과
유쾌하고 떠들썩한 이세계 모험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아가씨를 제 마음에 품게 되었습니다.
감히 옆에 있고 싶다고,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먹방이 함께하는 달콤쌉싸름한 로맨스 판타지!

[출처] 김지우, 던전에서 치킨 냄새가 나요, 리디북스

 

등장인물

 

홍세나

• 검은머리 + 검은 눈
• 한국인
• 대마법사의 후손
• 요리를 잘 함

 

홍세준

• 홍세나 남동생
• 한국인 + 고등학생
• 대마법사의 후손
• 낙관적

 

미하엘

• 크림색 머리 + 진갈색 눈
• 강철 늑대단 단장 + 용병
• 착하고 다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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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진입장벽인 거 같아요

요리 판타지 정말 좋아하는데

제목 때문에 한참 미뤄뒀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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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이동 문을 이용한 여주의 이세계 이야기예요

 

 

여주는 한국의 요리 유튜브로

동생과 둘이 살아서 우애가 깊고

정도 많고 착해요

본인 집 지하실에 갑작스럽게 차원이동한

(무기도 든) 처음 본 남자를 경계하더니

배고파 보이니까 밥 먹고 가라고 해요

한국인이라서 그런가?

 

알고 보니 대마법사의 후손에

은근 할말 다하는 성격이라

남주 세계로 넘어가서도

크게 신경 쓸 일은 없어요

용병 단원들에게 요리해주고

현대 문물도 가져다주면서 잘 적응해요

 

그런데 본인 일에만 고구마예요

블랙말랑카우 기질도 좀 보이고요..

본인 일에도 할 말 좀 했으면

쓰레기 같은 전남친도 빨리 치워버렸을 텐데

 

 

남주는 큰 댕댕이예요

여주밖에 모르는 착하고 순진한 다정남

 

며칠을 굶고 죽을 위기였을 때

여주네 지하실로 차원이동했는데

맛있는 밥도 주고 챙겨 준 착한 여주

남주 입장에선 운명적 만남 아닐까요

 

 

로맨스의 분량이 많다곤 못 느꼈어요

여주가 방어적이에요

다른 차원의 사람이라 고민한 것도 있지만

여주 전남친이 문제예요

스트레스 유발의 원인이에요

찌질하게 집착하고 협박하고

.. 그만 알아봅시다..ㅎㅎ

 

동생 없었으면 한참 돌아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스토리는 알콩달콩 로맨스보다는

여주의 맛있는 요리를 중심으로 진행돼요

여주를 싫어하는 사람도

요리만 먹으면 여주에게 반하는 마법 같은 상황

요리 중심 소설이 다 그렇긴 해요..

 

후반부엔 SF 요소가 추가돼요

AI 같은 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주가 먼치킨인 거치곤 해결이 안 돼요

남주가 실드 치고~ 고구마는 동생이 해결

 

그리고 현대 문물을 이 세계에 가져가는데

아무도 출처를 궁금해하지 않아요

 

편수도 적지 않은데

사건사고도 별로 없고 있어도 순식간에 해결하고

모두 여주를 좋아만 해주니

후반 갈수록 지치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도 소재가 신선하고

초반 부분은 너무 재밌게 봤네요!

결말도 깔끔했어요

 

 

요리 + 힐링 소설을 찾으시는 분은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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